[10. 24 DAY 14]
어제에 이어서 특강 2일 차.
첫날은 디자인의 직무, 툴, 회사에 대해 다뤘다면,
오늘은 포트폴리오 중심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오전은 포트폴리오 작성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들었고,
오후부터는 포트폴리오를 만들거나 피드백을 받는 시간이 주어졌다.
[DAY 14]
오늘은 포트폴리오/이력서 등에서 고려해야 하는 내용들을 배웠다.
주요한 내용들을 간략히 아래에 정리해 보았다.
- 사용자를 고려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라
처음에는 포트폴리오를 크게 보지 않고 작게 본다.
레이아웃을 보면서 스캔을 쭉 한 후, 검토를 다시 한다.
세부적인 내용은 1차에서는 정확히 보지 않고,
괜찮은 것들을 셀렉 후에 자세히 하나씩 살펴보는 식이다.
맞춤형/개인화 추천
개인화라는 건 데이터가 많이 있어야 한다.
AI 기술이 필요하다. 그래서 알고리즘 기반으로 추천을 해주는 것.
개인화는 데이터 추천을 기반으로 하는 것.
'개인화 추천'이라는 기능을 넣는다면, 잘 생각해 보자
검색을 통해 개인화 추천을 접하면 안 된다.
자동적으로 추천을 해줘야 한다.
UX에서의 개인화 추천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 +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가 쓸 법한 콘텐츠/기능 등을 추천하는 것.
*UXUI 이론을 잘 인지해야 좋은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포트폴리오 내의 내용, 그리고 내가 디자인한 내용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면서 왜 이렇게 했는지를 생각해 보자.
- 경험을 잘 정리해라
신입은 제너럴을 바라지, 스페셜을 바라지 않는다.
경험, 진짜로 해봤느냐가 중요하다.
했던 모든 경험을 리스트업해 해당 기업/직무와
정말 관련이 없는 것은 제하고, 정리해서 이력서로 내면 더 좋다.
실무자들의 포트폴리오를 참고해라*디파이, 플러스엑스 등 실무자들의 포트폴리오를 참고하면 더 좋다.
에이전시, 브랜딩 디자인 관련 스튜디오.. 등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정리하는가를 많이 참고해 보면 좋다.
- 좋은 포트폴리오란
보기 편하며,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갖춰야 한다.
또한 멈추지 않고 계속 디벨롭해나가야 한다.
버리고 새로 만들어가며, 개인적으로 디벨롭해 나가라.
- 좋은 포트폴리오 조건
- 디자인 기본기
레이아웃, 밀도, 타이포그래피, 색상을 통해 보여줄 수 있다.
- 레이아웃
왜 이런 걸 썼는지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조형능력을 보여주는 것은 기본이다. 레이아웃은 그를 드러내는 중요한 부분이다.
구조가 잘 표현되면 내용이 더 명확히 잘 보인다.
구조를 잘 잡아서 안정된 레이아웃을 보여주어야 한다.
- 타이포그래피
글자가 들어가는 쪽은 면접관이 읽기 좋은 사이즈, 색상을 고려한다.
시각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구성한다.
가시성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 밀도
디자인에 담긴 모든 요소가 그냥 넣어서는 안 된다.
'꼭 넣어야 하는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 색상
작품과 어울리게 사용하며 포인트만 살짝 되게 한다.
내 작품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해야 한다.
의도를 가지고 사용하라.
- 이해하기 쉽고 보기 편하게 구성하라
:한 번 봤을 때 바로 이해가 되어야 한다.
너무 많은 이미지는 지양하며, 정보 흐름이 잘 보이도록 한다.
- 지원하는 회사/직무에 맞춰 구성하라
회사의 프로젝트, 웹사이트, SNS 등을 찾아본다.
회사가 진행하는 프로세스와 유사하게 만드는 것도 좋다.
관련 없는 업무를 넣는 건 지양한다.
ex. 웹인데 편집디자인만 가득하면 당연히 X.
*지원회사와 관련된 산업이면 좋지만, 신입인 경우는 없는 게 당연하다.
따라서 있으면 좋지만, 없다면 엄청 신경 쓸 필요는 없다.
- 포트폴리오 구성
실제 프로젝트의 흐름으로 보여주어라.
- 개선 프로젝트 선정 기준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넣고 싶다면, 유명한 브랜드, 내가 자주 쓴 앱/사이트를 선정한다.
해당 브랜드의 데이터가 많은 것이 좋다.
*개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문제점이 많은 것이 좋다.
플로우가 복잡하거나, 맥락에 맞지 않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식으로.
- 프로젝트 개수
개수에 대한 정답은 없다.
디자인이 익숙하다면 3개(UXUI 직무를 정했다면)
*최종 작품을 먼저 점검한 후, 넣어도 되는 지를 고민해라.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지원하면 언제가 될지 모른다. 우선 지원해라.
많이 넣었는데, 연락이 없다면 포트폴리오가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아무 곳도 연락이 없었다면 내 포트폴리오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그 후부터는 포폴을 개선하거나, 새롭게 다시 만들어야 한다.
- 프로젝트 배치 기준
실제 회사 디자인 프로젝트/작업, 기업연계프로젝트, 인턴을 상위에 둔다.
인턴 시의 경험이 넣을만한 작업이 아니라면, 이력서/자소서에서 상세히 길게 풀어낸다.
ex. 팀 구성, 어떤 팀이었으며 스케줄을 어떻게 해 어떤 업무를 했다..
*내가 무엇을 기여했는지를 상세히 기재한다.
- 프로젝트 배치 순서
왜 최고의 퀄리티부터 배치해야 하는가?
내 디자인의 편차가 있다면, 잘한 것을 먼저 넣어야 한다.
담당자는 초반이 별로라면 포트폴리오를 끝까지 보지 않는다.
담당자는 제일 낮은 기준으로 그 사람을 평가한다.
에이전시는 빠른 작업이 필요하기에, 낮은 퀄리티를 통해 평균 작업을 생각한다.
따라서 퀄리티는 최대한 편차가 없도록 비슷하게 넣는 것이 좋다.
- 브랜딩 디자인
회사나 브랜드의 콘셉트를 전달하기 위해 활용한다.
웹이나 에이전시, 인하우스 등 브랜드를 표현하는 업무를 많이 한다면,
그와 관련된 디자인을 포함하면 더 좋다.
*반응형 참고할 때, 디바이스 크기가 크고 작을 때
어떻게 이 컴포넌트들을 배치하고, 크기를 조절하는지를 공부해 보면 좋다.
- 이커머스 디자인
무신사, 지마켓, 29cm.. 등의 기업은 온라인에서 상품을 판매하기에
디자인 콘셉트보다는 구매로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중요시한다.
설계를 중요시하기에 UX설계를 잘 표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넣으면 더 좋다.
카페 24 등 웹빌더를 써보는 것도 좋다.
해당 쪽으로 관심이 있다면 구축 경험을 해보면 더욱 좋다.
- 모바일 디자인
대부분의 회사는 모바일 퍼스트 정책을 쓴다.
이전은 데스크톱 기준을 잡고 모바일을 갔지만 요새는 모바일을 먼저 작업한다.
- 앱 디자인
앱을 넣을 거라면 완전히 네이티브로 해라.
프로토타이핑 링크/영상을 함께 넣어주면 인터렉션 작업을 보여줄 수 있다.
이후 포트폴리오, 작업물에서 점검/고려할 것들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 포트폴리오 사이즈
1920*1080
길게 장표를 해버리면, 글자가 너무 작아서 안 보인다.
끊기 애매한 경우가 있다면 적절히 잘라서 장표를 구성한다.
- 사이드프로젝트
서비스 출시 이후로 끝이 아니다.
흐지부지 끝나버린 프로젝트는 포함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잘 끝내거나, 론칭 성공 경험이 있는 게 아니라면 넣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 인덱스
어떤 프로젝트인지, 어떤 걸 했는지 간략히 작성한다.
- 프로젝트 커버
기여도, 바로가기 링크, 프로토타입 및 사용 툴을 작성한다.
기여도는 명확하게 퍼센트로 작성한다.
프로젝트를 작업한 기간을 작성해라
- 오버뷰
서비스 소개
프로젝트 선정/선택 이유 작성
ex. 왜 선택했는가? 이 앱의 프로세스 하나가 불편해 개선을 진행하게 되었다.. 등
- 프로젝트 목표
리서치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정리한 후, 인사이트를 토대로 목적을 설정한다.
프로젝트의 목표/목적은 꼭 넣어주어라.
실제 프로젝트의 흐름을 보여주면서, 실무 역량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한다.
- 리서치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가 있어야 한다.
인터뷰를 했다면, 언제/어디서/어떻게 했다는 내용을 넣는다.
- 설문조사
이걸 통해 어떤 인사이트를 얻었다는 걸 간단하게 써주면 좋다.
- 유저 플로우
*피그잼을 활용하면 쉽게 그릴 수 있다.
모든 플로우를 다 바꾸지 않았다면, 개선 플로우만 따서 색만 다르게 주거나.
내가 개선한 플로우만 포함해서 넣으면 된다.
*사용자에게 불편한 흐름을 편하게 바꿨다는 것을 보이도록 표현한다.
- I.A
나머지는 약간 흐리게 처리하고, 개선된 부분만 강조해도 좋다.
구축 프로젝트는 다 보여주고, 개선이라면 개선한 부분만 보여줘도 괜찮다.
- 결과
론칭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신입은 결과를 내기 어렵다.
인턴 가면 결과가 생길 수도 있다.
결과가 보이는 업무가 있고, 결과가 안 보이는 업무가 있다.
만약 결과가 보이는 업무라면,
해당 결과를 캡처하거나 데이터를 받아 활용해서 넣으면 더욱 좋다.
그래야 실무에서의 인턴 경험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결과물이 없다면,
유의미한 결과가 없다면, 회고를 작성해서 넣어도 좋다.
ex. 이 일을 위해 무엇을 배웠으며, ~...
포트폴리오 특강 설명이 끝난 후, 질문들에 대해 답변을 해주셨다.
- 포트폴리오 FAQ
- 포트폴리오 페이지 수
페이지는 총합 50페이지까지는 괜찮다.
그 이상은 조금 보다가 지칠 수 있기에 추천하지 않는다.
*페이지가 너무 길면 뺄 건 빼고, 중요한 부분만 넣는다.
ex. 색상, 타이포를 한 장표씩 넣는 것은 지양해도 된다.
- 팀 작업은 최소 1개
팀작업은 꼭 넣는 것을 추천한다.
회사를 가면 팀 단위로 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최소 1개는 넣어주는 걸 추천한다.
- 웹 작업이 필요한가
반응형 웹 디자인을 할 거라면, 반응형 웹 작업은 꼭 필요하다.
지원하는 업무에 따라 포트폴리오 구성을 수정한다.
*실제 지원 업무와 크게 유사가 없다면, 이력서나 자소서에 설명을 넣는 것을 추천한다.
앱만 만드는 회사라면 앱프로젝트만 구성해도 상관없지만
앱/웹 모두 다루는 회사라면 있어야 한다. 없다면 만드는 것이 좋다.
*지원하는 회사와의 도메인에 맞는 포트폴리오가 없어도 되지만 있다면 더 좋다.
- 모든 페이지, 이미지 소스를 다 제작해야 하는가
상세페이지는 여력이 되면 만든다.
아이콘의 경우, 만드는 걸 좋아한다면 만들어서 넣어도 된다.
하지만 퀄리티가 어느 정도 잘 나왔을 때만 넣는 것을 추천한다.
- 목차/내용 구성 순서
목차는 제작 시기 상관없이, 잘한 것 순서대로 올리는 걸 추천한다.
*해당 지원 기업의 업무/요구사항과 유사한 프로젝트를 먼저 넣는다.
개선 목표와 관련된 화면 위주로 넣는다.
모든 화면을 꼭 다 넣을 필요는 없다.
너무 잘했다면, 프로토타입 링크를 첨부한다.
- 그래픽 능력이 플러스인가
전체 풀로 봤을 때 조화로워야 잘하는 것이지,
비주얼/그래픽적으로 좋다고 디자인을 잘한다고 하지 않는다.
모든 설명이 끝난 후, 포트폴리오 정비, 피드백 시간이 진행되었다.
전문가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이제 곧 ZEP을 떠날 시간이 다가온다..🔥
[오늘의 후기]
오늘부터 내일까지는 포트폴리오 작업과 피드백이 진행된다고 한다.
개인 포트폴리오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다.
인원 수가 꽤 되기에 피드백이 좀 늦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내일 조금 더 수정하고 제출해 피드백을 받기로..
수정이 필요하지만, 안 내고 이 기회를 날리기보다는
미완성이더라도, 부족하더라도 피드백을 받아 디벨롭해야 할 필요가 있다.
다음 주부터 인턴이 시작될 텐데,
근무하면서 남는 시간에 포트폴리오도 수정하고
개인 작업도 최대한 진행해 보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다.
본 후기는 유데미 x 스나이퍼팩토리 UI/UX 인턴형 프로그램 6기 (B-log) 리뷰로 작성 되었습니다. #UI/UX인턴형프로그램 #UI/UX인턴형프로그램6기 #유데미 #Udemy #스나이퍼팩토리 #웅진씽크빅 #인사이드아웃 #UI/UX디자인 #UI/UX디자이너 #디자이너교육 #디자이너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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