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 DAY 13]
이제 점점 날씨가 쌀쌀해지는 것 같다.
아침에 눈을 뜨면 추운 기운이 살짝씩 느껴진다.
오늘은 팀 활동이 끝난 후 특강을 듣는 첫째 날이다.
어제 나름 잔다고 누웠는데 잠이 잘 안 와서 그런지 오후에는 조금 졸음이 몰려왔다.
새로운 강사님께서 오셔서 디자인 직무, 포트폴리오와 관련한 강의를 해주셨다.
커리어 설계부터 이후 이력서, 면접, 포트폴리오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질문은 피그잼을 통해 받고, 그에 대해 대답을 해주시는 식이었는데
오프라인 + 온라인 모두 부담없이 질문할 수 있어서 좋았다..🙌
[DAY 13]
강사님의 간단한 소개가 끝난 후, 직무/회사 등 기본적인 내용부터 설명이 들어갔다.
- 디자인 업무 프로세스/범위
디자이너는 리서치를 기반으로 디자인 콘셉트/목적을 잡고,
IA, Wifreframe... 다음 UI 디자인으로 들어간다.
서비스기획/디자이너가 겹치기도 하고, 구분하기도 한다.
웹디자인/GUI디자인 : 페이지디자인, 이벤트 관련 론칭, 제품 페이지, 외부 온라인 배너 등
*요즘은 웹디자인이 비주얼적으로 뽑아내는 쪽으로 변화했다.
- UI디자이너
문제정의, 기획, 리서치, 목표설정을 통해 UI개선, 구축 작업, 인터렉션 디자인.
규모가 큰 조직일 경우, 디자인시스템까지 만들기도 한다.
- UX디자이너
사용자 분석, 사용자 리서치/데이터 수집, 데이터 분석, 시나리오 작성.. 등의 일을 한다.
- 프로덕트디자인
회사의 서비스/제품의 프로덕트를 만들거나 개선(고도화)하는 일을 한다.
*시대에 따라 용어가 점점 변화한다.
ex. 프로덕트디자인, 프롬프트디자이너..
- 직무별 사용툴
- 웹디자인 : 포토샵, 일러, 피그마, VS CODE(코딩), 협업툴은 슬랙
*요즘은 무료 툴 피그마를 많이 쓴다.
- UI디자인
피그마, XD, Sketch
*요새는 거의 피그마를 사용한다
- UX디자인
엑셀, 피그잼, 프로토파이, 프레이머.. 등
대체적으로 거의 사용하는 툴은 겹치며, 가장 많이 쓰는 툴은 피그마인 느낌이다.
- 회사에 따른 UXUI 디자이너 직무
- 인하우스
자사의 서비스, 웹, 앱을 가지고 있는 회사.
인하우스 디자이너는 팀에 소속되어 관련 업무를 진행한다.
회사가 작은 상태면 디자인 이외 업무도 해야할 수 있다.
디자인보다 서비스의 전반적인 매출이 더 중요하다.
다양한 디자인에 도전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으며,
반복되는 업무에 따분함을 느낄 수도 있다.
- 에이전시(디지털 에이전시)
디자인 의뢰를 맡는 전문적인 회사들.
웹사이트, 쇼핑몰, 앱,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다.
디자인에 집중해 디자인 퀄리티가 올라간다.
인하우스에 비해 연봉이 낮다.
하나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도화 경험을 할 수 없다.
- 기업의 규모별 구분
- 스타트업
기획, 개발, 디자인팀의 명확한 구분, 역할이 없다.
디자인 능력보다 올플레이어 인재를 선호한다.
제안서 작성, 기획, 디자인의 전체 프로세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스스로 배우며 성장해나가야 한다.
프로젝트에 따라 회사의 운명이 달라지기도 한다.
- 중소기업
기획, 디자인, 개발팀의 구분, 역할이 명확하다.
프로세스, 팀 문화의 발달로 주니어는 다른 팀과의 협업이 크게 없다.
사수를 통해 디자인을 배울 수 있다.
디자인만 하다 보니 다양한 경험이 어려우며, 전체 프로세스 경험이 어렵다.
- 대기업
1000명 이상 규모의 기업, 명확한 팀 구분이 존재한다.
프로젝트 단위로 팀이 구성되며 스터디, 밋업 등 PT가 많다.
- 프리랜서
자유롭게 스케줄 조정이 가능하며, 여러 디자인을 할 수 있다.
클라이언트와의 소통이 중요하다.
홀로 일을 해야 하니, 모든 업무를 혼자 진행해야 한다.
어디를 갈지 모르겠다면, 회사를 찾아보고 생각을 해보는 것이 좋다.
회사, 직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끝난 후엔,
실제 JD와 함께 회사별 디자이너의 역할을 소개해주셨다.
JD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하며, 기대하는 역할 중
하나가 충족되지 못한다면 합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해당 역할을 충족한다는 것을 포트폴리오를 통해 최대한 효과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이후 강사님께서 자신의 커리어패스를 소개해주시며, 간단한 QA를 진행했다.
피그잼을 통해 질문을 받으셨는데,실시간으로 질문을 적어놓을 수 있어서 좋았다.
직무, 면접,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의 섹션을 나눠서 질문을 적을 수 있었다.
- 디자이너 성장 방식
디자이너로 성장하기 위한 공부법과 팁을 설명해주셨다.
- 디자인 이론을 학습하기
이론은 원하는 방식으로 학습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책을 제일 권하고 싶다.
책은 단어 하나까지 크로스체크를 수십번하기에, 더욱 정보의 질이 좋다.
- 스스로 분석하고, 공부하기
분석을 계속하면서 스스로 발전해나가야 한다.
스터디, 클론 디자인, 강의, 등 원하는 것으로 학습해 나가기
배웠다면, 적용해 보고 설명해 보면 더욱 좋다.
내 프로젝트에 적용해 보고, 누군가에게 설명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회고하는 습관은 가지면 더욱 좋다.
- 툴 학습하기
*툴은 많이 알수록 좋다.
툴은 내가 머릿속에 그린 것을 실현할 수 있을 정도가 가능하면 된다.
피그잼은 유저 플로우 그릴 때 편해서, 피그잼 사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 인턴활동
사수가 있다면, 그의 행동방식을 잘 보고 따라 하라.
일하는 업무 방식, 대처방식 등의 종합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학습해라.
마지막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계속 생각해라.
어떤 회사(인하우스, 에이전시, 스타트업 등)를 가야 할지를 생각하는 것도 좋다.
- 빠르게 디자인 성장하는 법
클론 디자인과 레퍼런스 분석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
- 클론디자인
클론디자인을 할 때 그대로 아래에 원본을 깔아 두고,
자간, R, 그리드, 등 세세한 요소를 모두 따라 하면서 하면 더욱 좋다.
디자이너의 의도를 생각하면서 분석해 보면 도움이 많이 된다.
- 레퍼런스
제일 처음은 컴포넌트를 쭉 뽑아서 하나씩 따져본다.
색상, 타이포그래피, 레이아웃 등의 요소를 살펴보고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면 좋다.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찾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 사전과제
요새는 사전과제를 주는 곳도 많다.
한 번 더 검증하기 위해 사전과제를 주로 준다.
사전과제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실제 사전과제 사례를 보며
어떤 식의 사전과제가 나오는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배웠다.
사전과제 이후, 인터뷰에 대한 노하우 설명이 진행되었다.
- 지원동기
나만의 스토리를 계속 만들어라.
다른 이와 차별화될 수 있는 '스토리'가 필요하다.
- 개인용 질문
본인의 강점, 단점은 무엇인가
*단점은 무엇인가? - 정말 단점을 작성하면 안 되고, 포장할 수 있는 단점을 작성한다.
- 공통 질문
"클라이언트의 과도한 수정이 요구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대처 능력을 보는 질문이기에,
최대한 맞춰주려고 노력할 것이다가 베스트 답변이다.
대체적으로 에이전시는 고객의 요구를 수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본인이 추구하는 디자인 콘셉트와 다르면 어떻게 하는가?"
에이전시는 디자이너의 콘셉트를 중시할 수 없다.
클라이언트, 그리고 팀의 요구를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고려해 적절하게 답변한다.
- 개인작업 관련
포트폴리오를 내면 화면에 pdf를 띄우며 작업과 관련된 질문이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를 왜 했는가? 기획 의도는 무엇인가? 등의 질문이 온다.
"문제점, 개선점을 왜 도출했는가"
문제에 해당하는 근거점을 대면서 의견을 전개해야 한다.
*신입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문제점을 잘 찾는다.
하지만 디자인 결과물을 보면 해당 문제점이 잘 반영이 되지 않는다.
면접관이 대체적으로 그를 지적하기 때문에 이를 대처해야 한다.
*베스트는 이 문제점을 디자인으로 잘 해결하는 것이다.
세세한 질문까지 들어올 수 있으니, 의도를 잘 정리해둬야 한다.
"어디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는가"
비핸스, 핀터레스트는 제외하며, 영감을 얻는 부분을 미리 생각해 둔다.
- 팀 작업 질문
갈등, 해결의 스토리를 만들어서 얘기하면 좋을 것 같다.
팀 작업, 빌딩은 어떻게 했는가
어떤 역할, 기여도를 했는가
역할이 있었다면 어떤 역할을 했는가
프로젝트 관리 툴은 무엇을 사용하는가
*브레이크포인트
모바일은 반응형으로 375(아이폰 13 미니)를 제일 많이 쓴다
모바일: 375, 태블릿: 768, 데스크톱 : 1440
- 가장 사용자들이 많이 쓰는 디바이스의 크기라서 사용했다고 답변하면 된다
보통 최소 3개(데스크톱, 태블릿, 모바일)를 하기에
해당 브레이크포인트를 얘기하면 된다.
*만약 지원 기업에서 사전 공지엔 없었던 과제를 준다면..
자신이 있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해당 영역이 좀 부족하다면
사정이 있어 지금은 조금 어렵다고 말로 양해를 구한 후,차라리 잘하는 사람의 도움을 받아 과제를 수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사용하는 툴 질문
내가 만져봤다 하는 툴은 말해라.
신입에게 요구하는 것은 툴을 잘 사용하는가가 아니다.
사용을 해봤는가, 써봤는가가 중요하다.
- 디자인 역량 질문
본인의 장점, 퀄리티 향상을 위해 하는 노력에 대한 질문이 나오다.
지원회사의 웹/앱은 어떻게 생각/평가하는가에 대비해야 한다.
가기 전, 서비스를 먼저 써보고 부족한 부분은 정리해 가라.
정말 가고 싶다면, 이력/포폴넣을 때 분석 후, 분석한 내용을
넣으면 면접 볼 기회가 조금이라도 더 생길 수 있다.
정말 가고 싶은 회사라면 회사의 비전, 중요 가치 등을 뽑아
그런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다 식으로 쓰는 것이 좋다.
- 사수가 없는 회사
사수가 없다면, 업무일지와 스케줄표를 문서로 만들어서 공유한다.
레퍼런스를 분류, 분석하는 습관을 형성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 포트폴리오
작품과 포트폴리오는 다르다.
포트폴리오는 내가 한 것 중 잘 된 것만 넣는다.
내가 한 작업물 중 퀄리티가 높은 것만 넣어야 한다.
*직무를 정하고 그에 맞게 표현한다.
*지원분야의 우대사항, 지원업무에 맞게 잘 표현한다.
- UXUI 포트폴리오
논리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득해야 한다.
다른 디자이너의 포트폴리오보다 글을 더 잘 써야 한다!
사용자를 고려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
면접관이 어떻게 이 포트폴리오를 보는지가 중요하다.
그들은 수십 개의 이력서/포폴을 받기 때문에,
모든 지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찬찬히 보지 않는다.
빨리 볼 수 있으면서, 내 것이 눈에 확 띌 수 있도록 하라.
마지막으로 실제 포트폴리오를 분석하는 시간을 잠깐 가지며 특강이 끝났다.
전체적인 업무, 직무, 그리고 포트폴리오에 대한 내용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실제 면접 사례를 설명하시면서 팁을 알려주셔서 더 도움이 되었다.
[오늘의 후기]
오후는 조금 졸렸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집중하려 노력했다.
실제 면접, 사전과제 사례와 그에 대해 대비할 점을
상세히 알려주셨기에 이를 바탕으로 면접을 더 든든히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내일과 모레는 포트폴리오 피드백/제작하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반적인 포트폴리오 설명이 끝난 후, 오후에 아마 피드백 타임이 있을 것이다.
특강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천천히 수정하면서 디벨롭해야겠다.
마지막 특강 날인, 24일에는 오전에 인턴 사전설명회가 있다.
벌써 인턴을 가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
설레기도 하고 어떤 업무를 맡게 될 지도 궁금해진다.
앞으로 다가올 날들도 힘내서 완주해 보자✨
본 후기는 유데미 x 스나이퍼팩토리 UI/UX 인턴형 프로그램 6기 (B-log) 리뷰로 작성 되었습니다. #UI/UX인턴형프로그램 #UI/UX인턴형프로그램6기 #유데미 #Udemy #스나이퍼팩토리 #웅진씽크빅 #인사이드아웃 #UI/UX디자인 #UI/UX디자이너 #디자이너교육 #디자이너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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